광양신문 칼럼니스트로 자기계발과 리더십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해원 작가가 ‘경쟁의 정수와 꼼수(좋은땅·248쪽)’를 발간했다. 김 작가는 이번 신간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경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김 작가는 경쟁이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인정하면서도 경쟁을 단순히 승패의 문제가 아닌 개인적 성장을 위한 과정으로 본다. 책은 경쟁 속에서 인간 본연의 욕구와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쟁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가 지난 9일 지역사회의 하나된 의지를 보이기 위해 광양보건대학교 벽화그리기 행사를 열었다. 벽화그리기는 광양보건대 진리관 1층부터 4층 계단 양쪽 면에 대학을 상징하는 수리부엉이 마스코트와 4계절을 의미하는 이미지를 구성지게 구현해 활력이 넘치는 대학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시민운동본부 김정운 광양YMCA 사무총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를 통해 대학이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변화된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용 광양보건대 총장직무대행은 “지역 시민이 뜻을 모아 지역의 유일한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를 맞아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점·광영점·사동점·제철점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했다.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쌀 200kg으로 만든 가래떡을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에게 나눠줬다.이돈성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8일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년 애호박 공동선별 초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이날 초출하식에는 40여 애호박 공선출하 농가를 비롯 방기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장영조 농협시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광양 애호박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광양농협은 공동선별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애호박 출하농가는 35농가, 공동선별 물량은 720톤, 금액으로 25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해는 750톤, 30억원 이상의 목표를 제시하며 사업 성장에 매진하고

광양제철남초등학교(교장 정해경) 6학년 학생 71명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2박 3일간 수학여행을 실시했다.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친교 및 추억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과서 사진이나 영상 속에서만 보던 서울의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학생들은 △진로 △역사 △사회·문화 △정보·과학 △예술 등 다양한 내용의 주제별로 체험활동을 시작했다.대한민국 정치 중심지인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 속 으뜸 궁궐 경복궁, 청와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한국잡

전남 학생들의 국외여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사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임형석 도의원(교육위 소속)이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 수학여행이나 문화교류를 위해 여행사를 선정하는 데 입찰 공고의 제안서 평가 기준을 보면 주관적 평가점수가 지나치게 높고 학교마다 제각각”이라며 “불합리한 평가 기준의 개선과 통일적인 표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해남군 계곡초 해외 탐방 프로그램과 여수고 국외체험학습 위탁 용역 입찰공고문 중 ‘제안서 평가 항목별 등급 및 배점 기준’을 비교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인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면서 지자체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정일 도의원(안전건설소방위 소속)은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순신대교는 지난 2013년 준공 후 10년이 경과돼 시공사의 하자보증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유지·보수비가 증가하면서 올해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용 예산은 73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해당 비용은 도로연장 비율에 따라 매년 △전남도(33.3%) △여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영복)가 지난 5일 광양지역 6개 중·고교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김영복 지회장 취임에 맞춰 장학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된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봉사와 후학 양성, 자유총연맹 위상 제고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들은 각 학교와 읍면동,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성적 우수 학생 보다는 자신의 꿈을 키우고 노력하려는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 중에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는 각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제9회 금융의 날’을 맞아 우수고객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우수고객은 예금과 대출, 카드, 보험 등 각종 신용사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농협을 이용한 우량 고객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우수고객들의 헌신적인 이용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이돈성 조합장은 “항상 농협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오늘의 동광양농협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지난 7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협의체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증진 등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기 위해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겨울철 집중 조사를 진행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이어왔다. 또한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식품 나눔데이’를 추진해 지역 내 참여 업체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지난 7일 삼무루지 새싹삼농원(대표 황재익) 지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2회 중마장복 삼무루지새싹삼 백일장’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창의적 표현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복지관 이용자 40명이 참여해 새싹삼을 주제로 그림과 수필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새싹삼상 1명, 삼무루지상 2명, 뿌리상 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삼무루지새싹삼 농원이 준비한 상품과 상금이 전달됐으며,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6일 광양읍 서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5회 광양농협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201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광양농협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ESG경영 실천과 노인복지 증진 및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에서 참가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과 광양농협 임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

내년 3월 남녀공학 전환을 앞두고 있는 광양여자중학교(교장 전형권) 학부모회가 손수 뜬 따뜻한 의자 방석 400개를 전교생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이번 방석 선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 3일에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광양여중 학부모회(회장 주은영)는 수업 시간에 차갑고 딱딱한 나무 의자에 오래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들이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한 방석에 앉을 수 있도록 지난 두 달여 동안 회원 자택과 학교 내에서 정성껏 준비했다.의자 방석 예산은 학부모 평생교육 수업비와 학부모회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주은영 학부모회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난 1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의 증가로 경찰뿐 아니라 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의 자원이 치안 서비스의 공동 생산자로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광양상공회의소는 광양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자체 및 36개의 기업과 함께 협업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지난달 25일 ‘2024년 산주·임업인 소득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역 토종다래 생산 임가에 다래 유통 시 필요한 포장재를 지원, 임업인 소득증진에 힘을 보탰다.‘산주·임업인 소득지원 사업’은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물류를 지원해 임가소득 창출을 돕고 지역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광양시산림조합은 지난해 능이버섯 임가에 3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토종다래 생산자 조직에 다래 6500kg의 물량을 납품할 수 있는 포장용기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송백섭 조합장과 토종다래 생

제18회 광양시장배바둑대회가 지난달 27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회장 김용서)가 주최하고 광양시바둑협회장(회장 오재화)가 주관하고 광양시의회, 전라남도바둑협회가 후원했다.이번 바둑대회에는 정인화 시장과 최대원 시의장을 비롯 김용서 시체육회장, 기명도 전남도바둑협회장, 김길곤 한국바둑중고 교장, 프로기사 강훈(4단) 심판위원장, 송희재(아마7단) 심판위원, 광양시바둑협회 역대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참가부문은 △전남최강부(아마5단 이상, 8명 초청전) △광양최강부(아마4단 이상) △일반부(갑조-아마

광양에서 또 한 명의 걸출한 판소리 신동이 탄생할 전망이다. 지난달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제20회 사천수궁가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에서 박준희 군(마동중 2년)이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것.박준희 군은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실력보다 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박 군은 7살 때 할머니 권유로 사촌누나와 함께 할머니도 배우시던 김병혜 선생((사)한국판소리보존회 전남지회장, 전주대사습 대통령상 수상)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후 마동초 3학년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에는 그라운드골프대회를, 31일에는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두 대회는 작년에 이은 2회차로 참가선수 및 응원단 100여명이 참석했고 각 종목 어르신들은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가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그라운드골프대회 우승자는 신용이 씨가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았다. 단체종목인 게이트볼대회에서는 옥곡A클럽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상장, 부상으로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았다.문정태 조합장은 “여기에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가 지난달 2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 총 1060명) 중 깨끗한 정류소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영화관람)을 실시했다,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체험활동 영화관람을 제공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영화관람으로 여가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일자리 사업 참여자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

광양신문 독자위원회가 창간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23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독자위원들은 광양신문 독자들을 대표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재 광양시의 현주소를 짚어냈다. 이에 정인화 시장은 가감 없는 답변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제, 문화, 복지, 일자리 등 시정 전반에 관한 폭넓은 질문이었음에도 사업의 취지와 효과, 추진 방향 등을 세세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면서 ‘시장 3년차’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김양환 광양신문 발행인은 “무슨 말을 할지 고민이 많았으나 결국 시장의 책무는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