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부 등 참가 부문 6개로 개최
프로 지도대국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 지도대국 등 다양한 이벤트
제18회 광양시장배바둑대회가 지난달 27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회장 김용서)가 주최하고 광양시바둑협회장(회장 오재화)가 주관하고 광양시의회, 전라남도바둑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바둑대회에는 정인화 시장과 최대원 시의장을 비롯 김용서 시체육회장, 기명도 전남도바둑협회장, 김길곤 한국바둑중고 교장, 프로기사 강훈(4단) 심판위원장, 송희재(아마7단) 심판위원, 광양시바둑협회 역대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참가부문은 △전남최강부(아마5단 이상, 8명 초청전) △광양최강부(아마4단 이상) △일반부(갑조-아마초단~3단,, 을-아마1급~3급, 병조-아마4급 이하) △중등부(중고생) △여학생부(초·중) △초등부(저·중·고학년)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리그전으로 치러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을 진행한 결과 △전남최강부 이도연(광양) △광양최강부 오승환 △일반부 갑조 안상복·을조 김광호·병조 박용기 △중등부 김재우(한국바둑중) △여학생부 신유진(세풍초) △초등부 고학년 윤지환(제철초), 중학년 장민준(중마초), 저학년 류태경(백운초) 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재화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바둑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며 “수감을 나누면서 바둑의 묘미를 마음껏 만끽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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