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지체 장애인 A씨(76)가 화상을 입었다.
19일 광양시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께 진상면 금이리에 위치한 A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씨는 얼굴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소방장비 11대와 27명이 투입돼 발생 36분만인 오후 7시에 진화됐으며 주택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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