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소 사업장‘일제점검’
광양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내달 4일까지 건설공사 현장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에 의해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는 등 해빙기 재난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사업장은 공사비 1억원이상의 사업장으로 도로공사 9개소를 비롯해 상·하수도 12개소, 택지 및 산단 4개소, 기타 18개소 등 총 43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대비 안전·품질·공정관리 등 시공관련 제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부실공사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공사 등 관계자에 대해서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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