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상담·보조제, 효과 ‘톡톡’
광양JC “회원 건강증진 추진”
광양청년회의소(회장 나윤호) 회원 12명이 광양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청년회의소(광양JC)는 금연 외에도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한 ‘100일 다이어트’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양JC의 요청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된 광양시보건소 야간 이동 금연클리닉에 모두 25명의 회원이 참여해 △이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클리닉은 6개월 동안 모두 6회 운영됐다. 광양JC는 매달 정기 이사회 시작 1시간 전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과 검사를 실시했다.
시보건소는 클리닉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구강청결제 △비타민제 △지압기 △칫솔 등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여 금연을 도왔다. 이를 통해 지난 11월 15일 마지막 금연클리닉에서 12명의 회원이 금연에 성공했다.
나윤호 회장은 “금연은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광양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으로 많은 청년들이 금연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JC 모든 회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광양JC는 금연클리닉 외에도 회원들의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100일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원들의 건강 관리를 도왔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선정된 회원들은 보건소의 주기적인 관리를 받았다. 선정되지 못한 회원들도 개인적으로 헬스장 운동이나 자율적인 체력 관리를 통해 건강을 챙겼다. 한편 광양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