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가야산영화제’가 올해부터 ‘광영가야산문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영동 광영근린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제는 제1회 가야산 가요제를 시작으로 3편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가을밤에 야외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첫째 날인 10일은‘제1회 가야산 가요제’축하를 위해 이명주, 김종환, 전철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의 가요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일은 추억의 7080라이브, 색소폰연주, 모듬북 등 식전공연과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진세연, 홍종현 주연의‘위험한 상견례2’ 영화가 상영된다.
셋째 날인 12일은 오후 3시부터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축제 한마당 예선과 본선이 이어지며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주연의‘기술자들’영화가 상영된다.
마지막 넷째 날인 13일은‘MC플레이/떴다 노래방’,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 연희와 초연의 공연과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협녀, 칼의기억’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4일 동안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김윤선 광영가야산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화합을 이끌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며“가을밤 야외 문화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고 추억 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10~13일, 가요제·영화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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