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위 구성
옥곡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위 구성
  • 박주식
  • 승인 2008.07.10 09:21
  • 호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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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옥곡 시장상인과 이장단, 주민대표 등60여명은 지난 8일 옥곡면 회의실에서 옥곡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 구성 2차 회의를 열고 서장배(시장주민)위원장 외 15명의 추진위원 선임했다.

이번 추진위 구성은 오는 8월 신금산단 착공으로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옥곡시장 병목지역 철거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기회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시장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활용키 위해 추진됐다.
추진위는 옥곡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화 방안과 테마시장 추진 등 지역사회에 개발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장명완 광양시의회 의장은 “옥곡시장은 동서광양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중마동이나 금호동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중심시장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걸음은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있는 만큼 타 지역 시장 활성화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지역 재래시장을 명품시장으로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