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원 구성 이후 단행
4급 3명, 5급 4~5명 규모
4급 3명, 5급 4~5명 규모
광양시가 이르면 다음주 초 하반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당초 7월 초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광양시의회에서 퇴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사교류 등이 필요해지자 의회 원구성 이후인 7월 둘째 주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 규모는 4급 3명, 5급 4~5명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승진 대상자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공무원은 “분위기 순환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인사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더불어 원칙을 지킨 공정한 인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9급에서 6급 승진시 최소 근무기간 13년에서 8년으로 단축 △7급에서 6급 근속 승진 시 승진 규모를 7급·11년 이상 재직자의 40%에서 50%로 확대 △연 1회인 승진심사 횟수 제한 폐지 등 승진제도 개선 방안이 담겼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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