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 사회공헌활동 확대키로
농협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수렴
농협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수렴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23일 광양읍 노인회 대표자 70여명을 초청해 ‘노인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정에서 회원들을 위해 뒷바라지 등을 도맡아 수고한 노인회 대표자의 노고를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 대부분이 광양농협 원로조합원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간담회는 광양농협의 △사업 소개와 중장기적인 비전 안내 △농협 이용 당부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의 어려움 △지역 및 농협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오찬으로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 건강식으로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일수 수성당 회장은 “예전 어려운 시절부터 농협에 출자하면서 농협 발전을 위해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광양농협이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전부터 지역과 농협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원로조합원과 노인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노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게이트볼 대회 △파크골프 대회 △그라운드골프 대회 △장수 사진 및 검안 돋보기 지원 △행복나눔 보양식 지원 △경로당 위문금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