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가 26일 경찰서 4층 백운마루에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4대 송기주 총경의 신임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송기주 신임서장은 광양 영세공원 내 무명 경찰관 묘역에서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취임간담회를 열고 “광양시민에게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공감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협력단체와의 소통으로 함께 국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서장은 취임식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법 집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야한다”며 “일하는 순간이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기주 서장은 고흥 출생으로 전남청 형사과장, 전남청 화순경찰서장, 광주청 안보수사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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