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전남품관원, 원산지 표시 점검 나서
동광양농협-전남품관원, 원산지 표시 점검 나서
  • 김호 기자
  • 승인 2024.09.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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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 노력
농산물 구입 시, 반드시 확인 당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과 함께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와 중마시장 원산지 표시 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 품관원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특별사법경찰·소비자단체·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 등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중점 단속 대상은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혼동 및 위장, 인기 지역특산물 속여 팔기,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 

이돈성 조합장은 “소비자가 농협을 신뢰하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와 식품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명절 선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지역 농수축산물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도혁 지원장은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와 중마시장은 원산지표시가 잘 돼 있어 안심된다”며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다.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 확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지난 4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소장 허재규)와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