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스마트공장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
전남TP, 스마트공장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4.07.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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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확보
전남형 스마트공장도 추진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MES(생산관리시스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PLM(제품수명주기관리시스템) △SCM(공급망관리시스템) 등 국비를 통해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9개 TP가 참여했다. 

이 중 전남TP는 고도화, 기초 단계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95개사), 공모실적, 사업홍보, 지자체 간담회, 도입기업 실무자교육 및 우수 구축사례 발굴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에 전남도가 지방비까지 지원하면서 현재까지 713개사에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구축을 지원했다. 또 전남도는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수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보급확산사업’도 추진에 나섰다. 

오익현 전남TP 원장은 “스마트공장 사업은 우리 전남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끄는 사업이다”며 “지속적인 스마트공장 보급과 사후관리를 통해 제조현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