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지회장 이충재)가 지난 5일 광양읍 CGV 광양LF스퀘어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대중재단 집행부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창립기념식과 2부: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이 상영됐다. 

이충재 지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민주주의와 한반도평화, 국민통합,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대중의 정신과 업적, 철학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계승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 권노갑)의 약칭으로 부르는 김대중재단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 민주화에 기여한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에 설립됐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