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약정으로 박람회 열기 확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3일 박람회 개최 190여 일을 앞두고 광주·전남 22개 산림조합과 5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장수 전라남도 산림조합협의회 회장(장흥군산림조합장)과 조정록 순천시산림조합장, 손철호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장수 회장은 "임업 분야 대표 행사인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약정에 동참하게 됐다"며 "전국 임업 관련 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큰 힘을 실어준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포함한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순천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권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개최된다.
현재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까지 입장권 구매약정 시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판매 기간인 10월부터는 10~15% 단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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