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 생태환경 소중함 배워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가 기후위기와 각종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우기 위해‘내가 먼저 실천하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광영초 특수학급 학생들도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생태환경보전 포스터 게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으로 화분 만들기 △페트병과 비닐 분리배출하기 △통 컵(텀블러) 사용하기 △이면지 공책 만들기 △택배상자의 테이프 제거 후 펴서 배출하기 등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필요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을 생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교내 활동과 더불어 지난달 25일에는 학교 인근 가야산에 올라‘가을에 만나는 동식물’이란 주제로 생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숲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모은 낙엽과 풀잎으로 가을 왕관 만들기와 곤충 찾기 활동을 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몸과 마음을 마음껏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금숙 교장은“가야산 생태체험학습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자연 관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토록 했다”며“더불어 다양한 생태계 관찰을 통해 우리 주변 자연환경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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