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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광양>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
젊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었으면
[772호] 2018년 07월 27일 (금) 19:59:23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최근 광양을 한 바퀴 돌아본 결과 광양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고 놀랬다.

광양읍 북부 로타리에 있는 한 실내 놀이시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요즘처럼 폭염이 잠도 빼앗아가는 더운 여름에는 시원함을 제공해 주는 곳, 쾌적하고 다양한 놀이기구와 함께 아이들은 무한 행복하다.

아이들이 행복하면 엄마도 행복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만 엄마는 편안하고 행복함을 덤으로 얻는다.

아이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으니‘할머니, 정말 재미 있어요’하고 큰 소리로 말한다.

행복한 아이들을 보면서 옛날 오남매를 키우며 힘들었던 시절이 저절로 떠올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 시대의 빈곤함이 성인이 되어 가정을 꾸린 자식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그렇게‘없던 시절’에도 많은 자식을 낳아 길렀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첩첩산중 어려움만 눈앞에 놓였다 환경 탓을 하며 결혼도 미루고 아이도 낳지 않으려 한다.

점점 줄어드는 인구는 도시의 빈곤을 불러 올 수 밖에 없다. 가까운 고흥군과 남해군도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다.

오래 전 모든 것이 부족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워 본 부족한 엄마, 이제 할머니가 된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본다.

광양은 전국 최초 어린이보육재단을 만들어서 아이 낳아서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여러 가지 혜택을 주어가며 아이 낳기를 권하고 있다.

만약 돈이 모자란다면 노인을 위한 혜택을 조금 줄여서라도 젊은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구호에 맞게 아이를 낳아서 잘 기를 수 있도록 부담을 줄여주고 혜택을 조금 더 돌아가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젊은 사람들이 누리는 혜택이 많아진다면 결혼도 할 것이고, 아이도 낳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일이고 그렇게 하려면 행정적으로 여러 가지 복잡함이 따르겠지만 황혼의 황혼을 맞는 길목에서 이제는 나이 많은 우리보다는 광양의 미래를 책임 질 젊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보는‘늙은이의 작은 소망’이다.              

   
 

 

심순애  어르신 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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