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한데 모여 소중한 추억 남겨”
“선후배 한데 모여 소중한 추억 남겨”
  • 이성훈
  • 승인 2016.10.10 09:11
  • 호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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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초, 개교 105주년 기념 총동문한마음축제

개교 106주년 기념 광양서초등학교 총동문한마음축제가 지난 8일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광양서초 총동문회(회장 한동권ㆍ56회)가 주최한 이번 한마음축제는 63회(회장 김용석)가 주관기수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모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한마음 축제에서는 미니 승부차기, 윷놀이, 화합게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놀이 행사가 열렸다. 또한 각 기수별로 마련한 음식들을 서로 나눠 먹으며 동문들간 우의를 다졌다.

광양서초는 1907년 9월 사립희양학교로 개교, 19010년 6월 24일 공립 광양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03회 졸업생까지 2만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특색교육으로 윈드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명문 정구부를 육성하고 있다.

 

“국가 발전과 고향 명예 앞장서는 동문”

한동권 광양서초 총동문회장

 한동권 광양서초 총동문회장은 “모교 설립 106주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2만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서초 동문들이 국가 발전과 고향 명예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뿌듯해했다.

한동권 회장은 “모교는 학생수가 많이 감소했지만 인성, 지성, 체육, 문예 활동 등에서 많은 선배님들의 관심으로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면서 “동문들이 더욱더 모교에 관심과 사랑을 쏟아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광양시민의 날과 숯불구이축제가 함께 펼쳐지고 있어 이번 동문회는 더욱더 빛이 나는 것 같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가을의 넉넉함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