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 매실 수확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광양동부농협, 매실 수확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김호 기자
  • 승인 2024.06.23 23:02
  • 호수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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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구 감소·고령화, 일손부족 농민 위해
농협, 수확한 농산물 ‘제 가격 판매’ 최선
△매실 수확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광양동부농협 문정태 조합장.
△매실 수확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광양동부농협 문정태 조합장.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곡면 소재 매실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문정태 조합장은 “농가가 바빠지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농협도 바빠지기 마련”이라며 “우리농협도 매실 선별작업 등으로 직원들이 눈코 뜰 새 없지만 인력이 없어 매실 수확을 하지 못하는 농가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양동부농협 임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광양동부농협 임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을 위해 수확한 농산물이 제 가격에 잘 판매되도록 농협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