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세영)이 운영하는‘해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해야)는 지난 20일 토요체험활동으로‘해야의 초록지킴이’를 진행했다.

초록 지킴이는 해야 친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방법을 고민해보고 직접 지역사회로 나가서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해야는 이날 모둠별로 의논해 에너지 절약 포스터와 캠페인 도구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도구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에 대해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해야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 앞 대로변을 시작으로 광양여고 정문-읍내를 한 바퀴 돌며“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해야 임은종 교사는“친구들에게 에너지 절약에 대해서 이야기만 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가 쉽지 않았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 교사는“특히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해야 청소년들은 앞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길거리와 공원 등에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과정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참여부터 귀가 시까지 철저한 종합적 방과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문의 761-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