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의 풍경을 대표할 수 있는 ‘광양 10경(景)’과 지역을 방문해 꼭 맛보고, 가봐야할 ‘광양 5미(味) 5지(地)’를 찾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과 맛깔스런 먹거리, 꼭 가봐야 할 명소 등을 선정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사회단체,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시홈페이지와 우편(광양시청 관광진흥과), 팩스(797-4187), 직접방문 등을 통해 추천받을 계획이다.

또한 광양문화원, 사진작가협회, 관광협회 등 전문가 자문과 시민, 공무원 등의 여론 수렴을 통해 지역의 대표성과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선정안을 작성해 내년 5월 ‘광양 10경ㆍ5미ㆍ5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을 확정하게 된다.

이주옥 관광진흥팀장은 “시를 대표하는 지역명소와 대표먹거리, 볼거리를 선정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며 “내년에 최종 선정되면 지역의 대표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