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과 순천·여수지역 금호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4일 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가진 동문친선체육대회(회장 정회기)에는 동문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가족장기자랑과 족구, 배구, 이어달리기 등이 이어졌다.

정회기 회장은 “광양만권 금호고등학교 동문들이 화합을 위해 매 년 3개시(광양·순천·여수)가 이 대회를 번갈아 가며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대회는 순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