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후반기 의장 ‘최대원’ 유력
제9대 후반기 의장 ‘최대원’ 유력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4.06.24 08:30
  • 호수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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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후보, 재선 조현옥 의원
민주당 지역위, 합의 추대 결정
14명 중 13명 차지, 사실상 확정

최대원 의원이 제9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면 역대 최연소 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지역위사무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후보자에 최대원 의원, 부의장 후보자로 조현옥 의원으로 합의추대했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복당이 결정된 송재천, 조현옥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역위원장인 권향엽 국회의원이 참관했다. 

같은 날 백성호 진보당 의원이 의장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광양시의회 의장 선거는 최대원 의원과 백성호 의원간 2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무소속이였던 송재천, 조현옥 의원의 복당으로 광양시의원 14명 중 13명이 민주당에 소속되면서 큰 이변이 없다면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다음달 1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