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령화지수 233.7% 불구
출생·청년에 치우친 정책 지적
출생·청년에 치우친 정책 지적

임형석 도의원(기획행정위 소속)이 “전남 인구정책이 출생과 청년에만 치우쳐 있다”며 균형잡힌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 같은 주문은 지난 10일 열린 2023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결산장에서 나왔다.
임형석 의원은 “2023년 전남도 사회지표에 따르면 전남 생산인구는 약 116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9.1%가 감소했고, 전남 노령화지수가 무려 233.7%로 나타났다”며 “전남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군 지역의 경우 노령화지수 평균은 458.1%를 기록했고, 시 지역도 168.4%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고흥은 695.2%를 기록해 전남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임 의원은 “전남 인구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청년이민국에서 노령화지수에 대한 대비책으로 부양 정책, 고령인구 의료 정책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도 결산자료에는 출산과 청년, 귀농, 귀촌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인구 컨트롤 타워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미래 인구의 장기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때 인구구조를 좀 더 명확히 파악하여 출산과 청년, 고령인구에 대한 정책까지 균형을 이뤄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도민 모두가 살기좋은 전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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