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초남대교에서 SUV차량이 대형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해 SUV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양시와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42분께 광양읍 초남대교에서 트레일러 화물 차량과 SUV차량이 출동해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곧바로 차량 화재를 진압했지만 SUV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0대 남성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SUV차량이 역주행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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