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취약계층 공부방 지원 사업
광양지역자활센터·광양시 협업
광양지역자활센터·광양시 협업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가 광양시청 다사랑봉사대 및 옥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공공으로 추진한 ‘취약계층 공부방 지원 사업’이 마무리됐다.
취약계층 공부방 지원사업 대상은 옥곡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가정으로 노후된 벽과 천장 석고보드 작업, 바닥 습기 제거 작업, 전기 차단기 및 접지봉 작업 등이 실시됐다.
사업비는 광양시청 다사랑봉사대(150만원)와 옥곡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150만원) 후원을 비롯 광양지역자활센터 후원을 비롯 센터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뤄졌다.
올해 중학생이 되는 대상 가정 학생은 “드디어 혼자 쓸 수 있는 공부방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주거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주거 환경개선(공부방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더불어 취약계층 공부방지원 사업에 광양시청 다사랑 및 옥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다사랑 봉사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공부방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사랑 봉사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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