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노래교실 ‘인기’ 폭발
동광양농협, 노래교실 ‘인기’ 폭발
  • 김호 기자
  • 승인 2024.03.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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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재개강 요청 쇄도
스타강사 김현진, 노래교실 개강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문화센터가 지난 8일 ‘김현진의 살맛나는 노래교실’을 개강해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에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3년 만에 개강한 노래교실의 폭발적인 인기는 수많은 재개강 요청으로 이어져 올해도 김현진 강사를 초빙해 봄학기를 시작했다. 

김현진 강사는 최근 MBN ‘불타는 장미단’ 전국노래강사 대격돌 편에 출연해 스타강사의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현진의 살맛나는 노래교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14:30~16:00)에 운영된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정원은 150명(예정)이고 참가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3만5000원이다. 

이돈성 조합장은 “동광양농협 문화센터 노래교실이 회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원과 지역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진 강사는 임영웅이 부른 ‘마량에 가고 싶다’의 원곡자이며 △문희옥 ‘평행선’ △서지오 ‘남이가’ △김혜연 ‘가지마 사랑아’ △김양 ‘바람의 연가’ 등 인기곡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현재 유튜브 ‘노래강사 김현진TV’ 채널과 함께 광주 KBS ‘열린마당 열린노래교실’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