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지난달 20일 제6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3년 결산결과 및 출자금 이용고배당 등 결산보고서 의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의결을 통해 △조합원 출자배당금, 법정 최고 한도 배당률 ‘5.98%’ △이용고 배당금 ‘2억원’을 승인 의결했다.

송백섭 조합장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금융서비스와 산림경영 지도를 통한 조합원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가치와 함께 의지를 담아 임업금융의 버팀목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협동조합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운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의 자녀교육 열정에 사기를 높이고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대상자를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각 100만원씩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우수직원 및 조합원 8명에게도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