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2명·5급 1~3명 예상
사무관 파견 복귀 여부 ‘변수’
사무관 파견 복귀 여부 ‘변수’
광양시의 2023년도 상반기 승진 인사 시기와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퇴직자 공석을 채우되 현재 진행 중인 조직개편 용역 결과는 반영하지 않으며 설날 이전에 단행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승진인사의 규모는 승진 결원자리와 공로연수 결원 자리가 적어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4급 국장 승진 규모는 박봉열 총무국장(행정)과 정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농업)이 이번 인사와 함께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2명이 될 전망이다.
5급 사무관의 경우 공로연수 예정자가 1명으로 파악되며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급 승진 결원 2자리와 5급 공로연수 결원 1자리 등 3명의 사무관이 승진할 수 있지만 현재 권익위에 파견 근무 중인 김세화·이강기 사무관 2명이 복귀하면 2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서 광양시는 새로운 사무관 2명을 파견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 시군이 1월1일을 전후해 정기인사를 하지만 광양시의 인사가 다소 늦어지는 이유다.
다만 2023년도 하반기 인사를 앞당겨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경우 사무관 승진 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광양시 조직개편 용역은 2023년 3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의회 통과 등을 고려하면 다음 인사에 정 시장 의지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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