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복지시설·결손가정
700만원 상당 쌀·생필품 지원
700만원 상당 쌀·생필품 지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23일 ‘2022년 행복나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적 기업과 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농협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광양환경공사, 자원관리공사 등 6개소에 700만원 상당의 광양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불의의 교통사고로 가장을 잃고 여섯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결손가정에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광양농협은 2019년 본점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시스템을 도입했고, 매년 운용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여기에 자체기금을 더해 이번 기부활동에 나섰다.
허순구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해 드린 물품으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올 한해 △다문화학생 장학금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쌀 나누기 △장수사진 및 검안돋보기 지원 △여름나기 보양식 지원 △희망이음 의료비지원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팜스테이마을 정비 및 가꾸기 △마을회관 도색지원 등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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