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양LF스퀘어서 플리마켓 운영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양LF스퀘어서 플리마켓 운영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1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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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메이커스페이스 동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메이커스페이스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행사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LF 스퀘어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시작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과 2021년부터 시작해온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교육, 체험 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현재 12명의 교육생이 창업에 성공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제조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작자들이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유일하게 연차평가 S등급을 달성해 이목을 집중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의 생산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리마켓 뿐만 아니라 룰렛 돌리기, 크리스마스 캐롤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정영준 전남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과정에 있는 여러 지역민들이 함께 뭉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형 쇼핑몰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