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지킴이 위촉, 본격 활동 전개
아동권리지킴이 위촉, 본격 활동 전개
  • 광양뉴스
  • 승인 2021.06.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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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보호·증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역할 기대

광양시가 지난 17일 국제교류관(시의회 5층)에서 아동권리지킴이와 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는 법률자문가, 아동 관련기관 및 단체장, 아동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을 옹호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아동권리 고충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구제를 위한 권고사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위촉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 △아동권리지킴이 추진상황 보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진행하고 아동권리교육 확대, 찾아가는 아동 간담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호받는 광양시가 되도록 옴부즈퍼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학부모, 학교, 유관기관 등 전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 홈페이지에 아동권리와 관련된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상담창구(아동친화도시→의견있어요&무료법률상담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