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31일 종료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31일 종료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5.28 18:30
  • 호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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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31일로 종료한다.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판매점을 27개소로 확대하고,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시행해 총 147억원을 판매했으며, 할인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할인판매를 마감한다. 

6월 1일부터는 일반판매로 전환하며 제1회 추경편성 이후, 할인 보조예산을 확보해 8월부터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2008년부터 발행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20년에는 할인판매 110억원,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 등 550억원 등 738억원, 올해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44억원, 광양제철소와 협력사협회 상품권 구매 79억원 등 263억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 내에 유통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