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덕례초, 서천변 생태 체험
광양덕례초등학교(교장 전문주) 학생들이 광양읍 서천변을 찾아 만개한 벚꽃들 속에서 즐거운 체험학습을 자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봄의 분위기를 느끼고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생태 체험으로 진행됐다.
6학년 학생들은 학교를 출발해 제1 체육시설과 제2 체육시설을 거쳐 서천체육공원으로 이어져 있는 둘레길을 따라 걸어 다녀왔다.
이정우 전교학생회장은“매일 마스크를 쓰고 교실 안에서 앉아만 있어야 하던 불편하고 지루한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이었다”며“생각보다 가파르고 경사진 산길과 마스크로 인해 다리가 아프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학교를 떠나 친구들과 함께 새소리를 듣고,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문주 교장은“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방역 지침을 잘 지켜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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