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 아동시설 학습지원단 운영
광양시니어클럽, 아동시설 학습지원단 운영
  • 김호 기자
  • 승인 2021.03.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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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재양성교육 통해…시니어일자리 20개 창출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으로 진행했던 보드게임지도사 양성반을 기반으로 광양지역 초등 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4개소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배치했다.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아동시설학습지원단 참여자는 60대 초반의 연령대로 보드게임지도사 수료생, 교직 퇴직자, 예체능 교사, 한자 강사, 이야기 할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시설에 배치돼 평일 오후 시간에 보드게임을 지도하며 일부 참여자는 역량에 따라 한자 지도, 스토리텔링, 방과 후 전과목 학습 지도 등도 병행하고 있다.

반영승 관장은“포스코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에 발맞춰 역량에 적합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이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