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범피보호기관 설립
전남 범피보호기관 설립
  • 광양뉴스
  • 승인 2019.05.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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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센터, 적극 검토키로

전남에 범죄피해자 보호기관이 설립될 전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15, 박상기 법무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도민인권의 기본이 되는 전남 행복시대 건설을 위해스마일센터전남지역 설립을 강력히 요청, 적극적인 검토 약속을 받아냈다.

스마일센터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범죄 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다. 법무부가 지난 2010년부터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로 설립, 전문적 심리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충북 전국 1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정신과 진료,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법률 지원 임시 거주지 무상 제공 등을 통해 범죄 피해자가 하루 빨리 정상적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심리적·법률적·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