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기차 보급 및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확대’
道, 전기차 보급 및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확대’
  • 광양뉴스
  • 승인 2018.08.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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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등 대기질 개선 지속 추진

전남도가 대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및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환경부와 협의해 2018년 전기자동차를 당초 527대에서 734대로 207대를 추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은 3907대에서 4364대로 457대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18년 제2회 추경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비 26억300만원,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비 3억7200만원 등 약 29억7500만원을 더 반영할 계획이다.

노후경유차 폐차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 차량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완속충전기도 당초 330기에서 127기가 증가된 457기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환경부 직접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급속충전기 올해 현재 32기를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54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까지 약 396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1576대(고속 1520 저속 56)와 충전기 1358기(급속 72, 완속 1286)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는 2821대를 폐차했다.                   

제공= 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