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요양병원 입소어르신들‘작품 50여점 선보여’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다음달 4일까지‘상상의 나래를 펴다’라는 주제의 이색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광양문화원이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 광양읍 칠성요양병원 입소 어르신들이 만든 종이접기 토탈 공예 작품 50여점을 선보이는 것.
칠성요양병원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박상희 전문강사로부터 서금의 할머니(99)를 비롯한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종이접기를 비롯한 다양한 공예작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김종현 광양문화원 사무국장은“어르신들에게 성취감을 심어주고 무엇이든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칠성요양병원과 협의해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요양병원과 광양문화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2차 종이접기 토탈 공예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12월초 2차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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