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청소년동행프로젝트 참여’
전남드래곤즈,‘청소년동행프로젝트 참여’
  • 이성훈
  • 승인 2018.07.06 17:46
  • 호수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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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청소년들 일일멘토 활약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최근 광양경찰서와 함께 청소년동행프로젝트 ‘단비’를 실시했다. 일일 멘토는 최효진 선수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상담 및 체육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이번에 최효진이 참여한 프로젝트 ‘단비’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단비란 ‘적기에 내리는 충분한 비’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단비’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최 선수는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축구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금은 여러분이 있는 현재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지금 이 시기는 다시 올 수 없다.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먼 훗날 돌이켜보면 후회가 남을 수도 있으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풋살을 하며 몸으로 부딪히고 땀을 흘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밖에 참여한 학생뿐만 아니라 광양시 Wee스쿨 이음학교에 오는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 티켓을 기부했다.

드래곤즈 관계자는“박광일·김영욱·하태균·이호승에 이어 최효진까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기부를 했다”면서“드래곤즈가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