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문화대학에는 다양한 취미 교실이 있다. 그 중 요가교실은 정말로 마음에 드는 수업이다. 회원은 약30명으로 가족적인 분위기에 다정다감한 선생님의 우아함을 보면서 2시간 동안 즐겁게 수업을 한다.
스승의 날이던 지난 15일에는 야외수업을 하기로 했다.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광양읍에서 멀지 않은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도착해 돗자리를 펼쳐놓고 수업을 했다. 선생님 가슴에 작은 꽃 한 송이 달아 드린 의미 있는 날이었다. 김재숙 금고 이사장이 찾아와 격려의 말씀과 과일을 선물하고 가셨다.
광양에 사는 게 마냥 행복하다. MG 문화대학을 운영하는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심순애 어르신 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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