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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공장 유치,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겠다”
청년연합회 성명, 시“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758호] 2018년 04월 20일 (금) 18:30:23 이성훈 sinawi@hanmail.net

포스코 리튬공장이 율촌산단과 황금산단 중 한 곳에 들어 설 예정인 가운데 광양시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실적으로 율촌산단보다 유치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손놓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것이다. 지역 청년단체와 지역단체들도 황금산단 유치에 힘을 실으며 팔을 걷고 나섰다.   

광양시청년연합회(회장 정현충)는 지난 19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포스코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황금산단 유치”를 주장했다.

청년연합회는“포스코에서 추진 중인 양극재,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세계최고 철강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의 미래를 책임질 대규모 투자사업”이라며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이차전지 소재사업 부지가 시민이 원하는 황금산단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거론되는 것은 광양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이차전지 소재사업이 광양 황금산단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노신 의원은“광양항과 인접해있는 황금산단에 들어서는 것이 당연하다”면서“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과 상생한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시민들이 허무맹랑하게 무조건 우리지역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다”며“시에서도 이에 합당한 근거를 제안하고 있고 율촌산단에 들어서면 과연 생활권이 광양으로 올 것인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항간에 율촌산단에 들어선다는 소문이 떠들썩하지만 포스코와 광양시민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섣불리 결정내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황금산단 유치를 통해 지역도 살고 포스코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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