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
전남 기능경기대회, 4일 개막
  • 이성훈
  • 승인 2018.04.06 18:25
  • 호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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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37개 직종 373명‘열전’

전남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2018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일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해 9일까지 전남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기능경기대회에는 기계설계/CAD 등 37개 직종에 37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들은 소속기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정식 경기 외에 돌산 갓김치 담그기, 초, 중학생 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와 초콜릿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도민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기획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16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출전 자격과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제53회 전국대회’는 전국 2만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전남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