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종합상황실’운영
추석 연휴‘종합상황실’운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9.22 18:16
  • 호수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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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보고회, 410명 비상근무…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광양시는 지난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황금연휴 동안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만일에 발생할 응급환자를 위해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추석 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해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하면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도 집중 단속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역 농·특산품 판촉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신현숙 부시장은“추석연휴 기간이 유래 없이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도 예년보다 많을 것이다”며“깨끗하고 발전된 광양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공공시설, 도로변 등 정비에 힘쓰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410명의 공무원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