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올해‘시민의 상’수상자 선정
문승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올해‘시민의 상’수상자 선정
  • 김보라
  • 승인 2016.09.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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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분에 문승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71세)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지난 22일‘2016 광양시 시민의 상’수상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철저한 검증을 통한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10월 7일‘제22회 광양시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문승표 이사장은 ㈜원창 대표, (재)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 이사장(2008. 8. ~ 현재)으로 재임하는 동안 복지재단과 백운장학회, 장애인 단체 등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지역대표 향토 기업인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왔다.

2007년 1월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범죄예방협의회 광양지구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정의사회 구현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 청소년 모자 가정 결연 맺기, 편모 청소년 모자 사랑으로 결연 이어가기 사업,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선도 활동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원창은‘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원창 봉사단’을 창단해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 마을입간판 제작 설치 및 마을 회관 물품 기증, 마을 나들이 차량 지원 활동 등으로 문승표 씨의 나눔 문화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996년부터 지역사회 및 향토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시민의 상 ’을 수여해 왔다. 지금까지 교육문화 1명, 체육진흥 4명, 사회복지 4명, 지역개발 1명, 문화홍보 1명, 산업경제 2명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