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이성훈
  • 승인 2015.04.27 09:51
  • 호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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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초,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백운초등학교(교장 박정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 주간을 통해 백운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학생 안전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추모 기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만든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아 추모의 뜻을 기렸으며‘안타깝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문구의 펼침막 게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학교현관 벽면에 추모공간을 설치해 학생들과 교직원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기렸다.

박정헌 교장은“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한 학교, 안전한 우리나라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