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광양중앙초,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 이성훈
  • 승인 2015.04.20 11:14
  • 호수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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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전재환) 4학년 학생들이 광주 유네스코 주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에 참여, 소중한 문화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지난 14일 학교에서 방글라데시 랍바니 교사와 김영임 광주 유네스코 교사와 함께 방글라데시 문화에 대해 공부했다.

학생들은 이날 모니터를 통해 아름다운 방글라데시의 환경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전통 옷(여자는 사리, 남자는 파자비)을 입어보며 즐거워했다.

또한 벵골 호랑이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의 과일과 꽃, 관광지인‘콕스바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 모두 방글라데시로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꼈다. 학생들은 방글라데시의 다양한 문화 구경을 마치고 궁금했던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전재환 교장은“지구촌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나라 문화수업을 통해 국제이해교육 및 다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 교장은“학생들이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옆에 있는 다문화 가족 친구들에게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서로 도와주며 즐겁게 지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