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초, 초등 전국수영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중마초, 초등 전국수영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 광양뉴스
  • 승인 2014.1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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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2, 은2, 동3 … 여자초등부 오주휴 금1, 은1
제4회 초등학교전국수영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광양수영장에서 열린 가운데 중마초등학교(교장 김만기) 수영부(지도교사 오기준, 코치 고지연)는 금 2, 은 2, 동 3개를 획득했다.

오주휴는 여자초등부 접영 50m와 100m에서 각각 금과 은을 목에 걸었다. 왕희송 학생은 평영 100m 금메달,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지혜는 여자유년부에 출전 접영 5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오현성ㆍ김세훈ㆍ김민상ㆍ안지성이 남초부에 출전, 혼계영 200m와 계영2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오기준 지도교사는“매일 힘든 훈련을 열심히 해준 학생들과 응원을 해준 모든 선생님과 학부모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만기 교장은“15년째 운영해온 우리 수영부가 매년 훌륭한 성적을 내줘서 고맙다”며“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유년부에는 여수한려초, 여자유년부는 경기 병점초, 남자초등부에는 서울 화계초와 여자초등부 여수한려초가 우승했다.

전국 480여명의 초등학교 선수가 참가해 3일간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특히 대회 신기록 44개와 대회 타이신기록 2개가 나와 수영 꿈나무들의 미래를 밝게 했다. 내년에는 중학생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