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초에서 팬들 만나
8명의 선수들은 2시간 동안 각자가 맡은 반에서 학생들에게 동작 하나 하나를 정확하게 가르치며 축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또, 평소 축구선수들에 대해 궁금한 점 등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더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들도 선수들에게 힘내라고 편지를 전해줬다. 행사에 참여한 박준태 선수는“이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라도 홈경기 때는 꼭 승리하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만난 학생들이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K리그 축구의 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정자 교장은“학생들의 꿈 자체인 선수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 학교를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