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사랑의 헌혈
광양보건대, 사랑의 헌혈
  • 이성훈
  • 승인 2014.10.13 10:36
  • 호수 5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천여명 참여, 헌혈증 모두 지역병원에 기증
올해로 개교 20년을 맞이하는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는 지난 7일 대학 캠퍼스 잔디마당에서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교수와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아진 헌혈증은 모두 전남 동부지역 병원에 기증돼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되살리는 데 소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광양보건대는 1994년 개교 이래 지난해까지 40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해 왔다.

노영복 총장은“지난 20년 동안 광양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건학이념에 따라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참여할 보건인재의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노 총장은“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과 밀착된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며“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