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주전남 소비자·체감물가지수 모두 상승
7월 광주전남 소비자·체감물가지수 모두 상승
  • 김보라
  • 승인 2014.08.01 21:21
  • 호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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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2014년 7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물가 동향’자료에 따르면 7월중 광주 전남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및 전년 동월에 비해 모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109.30으로 전월(109.17) 대비 0.1%, 전년동월(107.14) 대비 2.0% 각각 상승했다.

또 전남도 소비자물가지수가 109.28로 전월(109.18) 대비 0.1%, 전년동월(107.96) 대비 1.2% 각각 올랐다.
구입빈도·지출비용이 높아 가격변동이 민감하게 느껴지는 142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하는 생활물가(체감물가)지수 또한 모두 올랐다.

광주의 생활물가지수는 108.18로, 전월(108.17) 대비는 보합세이나 전년동월(106.18) 대비로는 1.9%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전남의 생활물가지수는 108.91로, 전월(108.82) 대비 0.1%, 전년동월(107.58) 대비 1.2% 모두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또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4% 모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