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매실수확 봉사
광양제철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매실수확 봉사
  • 이성훈
  • 승인 2014.06.23 09:52
  • 호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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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다문화가정과 함께 광양 다압면 네티란푸엉 씨의 매실수확 봉사활동에 나섰다.

20일,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 20명은 다문화가정 여성 30명과 함께 지난 2012년 프렌즈봉사단 후원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시어머니의 매실농사를 거들며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네티란 푸엉(23세, 베트남)씨의 농장에서 일손부족으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매실수확을 도왔다.

며칠 전 첫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에 들어 간 푸엉씨는  “프렌즈봉사단과 친구들이 직접 찾아와 수확을 돕고 판로확보에도 마음을 써주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